오늘 11월 21일 윤문식 씨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는데요. 그는 잘못된 시한부 선고로 인해 거의 삶을 포기하다시피 했었다고 합니다.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문식 프로필
- 출생: 1943년 1월 18일 (만 80세)
- 출생지: 충청남도 서산
- 신체 : 177cm, 70kg
- 데뷔: 1969년 연극 '미련한 팔자대감'
- 가족관계 : 배우자, 슬하 1남 1녀
- 종교: 불교
윤문식 근황
윤문식 씨는 오늘 아침마당을 제외하고 최근 2월에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도 근황을 전했는데요. 윤문식 씨는 전원일기에서 1인 다역을 하며 감초역할을 맡았었습니다.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최근 술과 담배를 끊고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출연했었는데요.
예전 윤문식씨는 피부가 어둡고 안색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술과 담배를 끊으시고 한층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윤문식 재혼
윤문식씨는 2008년 아내와 사별한 이후 2010년 18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는데요. 당시 나이 68세로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 걷는 것보다 황혼의 사랑도 뜨거울 수 있다."며 뜨거운 사랑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말이 사실이었는지 2023년인 지금까지도 배우자인 신난희 씨가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배우자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윤문식 폐암선고
오늘자 아침마당에서 윤문식씨는 잘못된 폐암선고로 인생을 포기할 뻔했던 과거 이야기를 전하며, 제천에서 공연당시 기침이 너무 심해 아내의 권유로 찾은 병원에서 폐암 3기 진단을 받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당시 병원에서 앞으로 7개월 남았다는 말을 듣고 좌절하였으나, 한 번만 더 병원에 가보자는 아내의 말에 다른 병원을 찾았다가 아직 폐암 1기라는 말에 다시 희망의 끈을 잡고 열심히 치료에 전념하여 지난해 10월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폐암 3기는 정말 손쓸수 없을 만큼 암이 퍼져버려 희망이 없었을 텐데, 1기라 수술도 가능했고 완치판정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윤문식 씨의 곁을 지켜준 신난희 씨의 사랑이 정말 대단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말 좋아하던 술담배까지 끊고 치료에 전념한 윤문식 씨의 의지가 병을 물리칠 수 있었던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출연한 윤문식 씨가 너무 반가웠는데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티브이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