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이 유포되면서, 몇 달간 황의조선수의 경찰조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어제 황의조 선수가 동영상이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것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소식보다 더 놀라운 소식이 오늘 전해졌는데, 황의조 선수를 협밥하고 휴대폰을 훔친 범인이 바로 황의조 선수의 친형의 부인이라는 것입니다.
황의조 협박범 [황의조 친형수로 밝혀져]
오늘 KBS의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의 휴대폰을 훔쳤을 뿐만 아니라, 사생활 영상을 SNS상에 유출시킨 범인 또한 황의조의 친형수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경찰은 그녀를 구속하고 유포배경과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다만 유포 경위에 대해서는 황의조와 그의 친형수간의 입장차이 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의조 '처벌 불원의사 밝혀'
아무래도 형의 와이프여서 일까요? 친형수의 구속영장 심사 단계에서 황의조는 직접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당장 그런 사생활 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고생 했을 텐데, 범인이 친형수로 밝혀져 정신적 충격이 굉장히 컸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황의조는 언론에 유포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할것이라 예고해 왔는데요. 처벌 불원의사를 밝힌 것을 보니, 정말로 이에 대해 예상을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황의조 피의자 전환
황의조선수는 계속적으로 불법촬영 혐의를 부인해 왔는데요. 이번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된 것을 보니 경찰 측에서도 포렌식 감정을 통한 불법촬영 의심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황의조 선수는 "여성이 볼 수 있는 곳에 휴대폰을 거치했고, 여성에게 공유까지 했는데 어떻게 불법 촬영이 될 수 있냐" 며 반문하고 있습니다.